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추은호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총력 대응을 당부했죠. 오늘도 새해 긴급 일자리 100만 개 이상 제공 또 3차 재난지원금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. 관련 내용, 정치권 주요 이슈들,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중대본 회의를 어제 주재했잖아요. 거의 10개월 만인데요.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그만큼 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추은호] <br />중대본 회의는 대통령이 잘 참석을 안 합니다. 지난 2월에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 때문에 코로나가 대규모로 확산됐을 때 그때 한 번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고요. 그리고 어제 두 번째 주재를 했는데 원래 중대본 회의라는 게 총리 주재 회의로 진행이 되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여기에 대통령이 이렇게 자꾸 참석하게 되면 아무래도 회의 자체가 경직될 수밖에 없습니다. 보고 위주로 되고 자유로운 토론이 억제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참석을 안 했는데 어제 참석했다는 건 그만큼 국내 상황이 심각하다라는 것을 방증하는 거고요. <br /> <br />또 하나 이유가 저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9일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주재하지 않았습니까, 방역회의를. 그때 한 말이 백신이라든가 치료제를 언급하면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, 이렇게 낙관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전망을 내놨어요. <br /> <br />여기에 대해서 그 이후로 900명, 1000명씩 올라가고 여기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대통령이 나서서 지금은 낙관할 때가 아니다, 절체절명의 순간이다, 그리고 면목없다라고 머리를 숙이는 그런 반성하는 모습도 어제 회의에서 보인 게 아닌가. 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정치권에서도 K방역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여야 원내대표의 발언을 들어보고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우리는 그동안 세계에서 유일하게 봉쇄 없이 코로나 상황을 관리했습니다. K 방역은 정부의 신속한 진단 추적 치료 시스템과 함께 국민 모두 방역요원을 자처하며 방역에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.]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실체도 없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41651367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